뛰뛰빵빵,
푸드트럭은
사랑을 싣고~

고마워요,
오늘도

삼구아이앤씨의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로 출동했다. 지난 1월 30일에는 지온보육원, 2월 2일에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찬바람이 매서운 날씨에 따뜻한 어묵과 떡볶이를 담은 푸드트럭이 등장하자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외출, 기분 좋은 만남

삼구아이앤씨 가족들이 있는 현장 어디든 찾아가는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상생과 상호발전,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하기 위해 복지시설에 방문한 것. 첫 번째 외출 장소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으로,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이른 아침부터 자리 잡았다. 푸드트럭을 본 여섯 살 아이가 “맛있는 차가 왔어!”라며 기분 좋은 환영 인사를 건넸다. 떡볶이와 어묵을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어묵 조리대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올 즈음 아이들이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돌아왔다. “와, 이 차 뭐지?”, “왜 왔어요?”, “와, 맛있는 차다!” 등등 아이들은 푸드트럭을 보고선 신기한 듯 한마디씩 건넸다. 드디어 완성된 떡볶이와 어묵을 맛볼 시간. 종이컵에 든 어묵 국물을 쏟지 않으려 조심조심 걸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도 좋아요!”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에 대한 반응은 어떠했을까. 임승희 영양사는 “영양사로서 방학 때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걸 해주고 싶다는 고민을 했었는데, 삼구아이앤씨가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을 한다는 푸드트럭 안내문을 보내주셔서 신청했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온보육원의 최영일 사무국장도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 함께 일하 시는 분들도 모두 맛있게 먹고 좋아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만을 위한 푸드트럭이 보육원을 방문할 일은 거의 없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아 참 좋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설 명절 맞이 따뜻한 나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2월 2일 서울 중구 약수동 주민센터 앞에 새해 인사가 울려 퍼졌다. 그 가운데 삼구아이앤씨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자리 잡았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것. 이른 아침 복지관을 이용하러 오신 어르신들이 찬바람에도 안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문밖을 지켰다. “아직 날이 추운데 뜨끈한 국물을 주시니 참 좋네요.” 푸드트럭의 이곳저곳을 살피던 한 어르신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넸다. 이어 “삼구아이앤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와 “이걸로 저녁까지 든든하겠다” 등 저마다 한마디씩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삼구아이앤씨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첫 계기가 된 것을 감사하며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는 앞으로도 삼구아이앤씨 현장(사업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 방문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또 어떤 곳을 방문할지 벌써 궁금하다.

HOT ISSUE 2 고마워요, 오늘도 삼구 신춘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