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오늘도
각 현장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삼구가족들을 위해 삼구아이앤씨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정성 어린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간식을 받아든 현장 구성원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올랐음은 물론이다.
열심히 일한 그대, <고마워요, 오늘도>
1월 11일, 삼구아이앤씨의 상징 색상인 ‘삼구그린’으로 칠해진 트럭 한 대가 MBK(Mercedes-Benz Korea)일죽PDC(Parts Distribution Center)물류센터에 들어섰다. 곧이어 삼구의 역사가 담긴 홍보 영상, 음악과 함께 따뜻한 온기가 흘러나왔다. 삼구아이앤씨가 직접 마련한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가 현장에 올해 처음으로 방문한 순간이었다.
삼구아이앤씨는 전국팔도 현장 어디든 찾아가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 매니저를 신규 채용했다.
이번 시즌에 제공할 메뉴는 떡볶이와 어묵꼬치. 이날 현장에는 구성원 및 고객사 직원들을 위해 150인분을 마련했다.
15시, 달콤한 휴게시간이 시작되자 오른편 가슴에 ‘Samkoo’와 민들레 심볼이 새겨진 조끼를 입은 삼구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조리대 위에 놓인 떡볶이와 어묵꼬치에서는 먹음직스러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푸드트럭이 실어온 따뜻한 정성과 현장 구성원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 이날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가족처럼 대하고 아끼는 삼구만의 끈끈한 조직 문화가 여실히 전해졌다.
MBK일죽 PDC물류센터에 푸드트럭이 떴다!
맛있는 응원과 격려를 담아
간식, 그 이상의 정성과 감동을 전하다
MBK일죽PDC물류센터는 물류센터의 특성상 시내와 외따로 떨어져 있다. 오가는 시간이 15분 내외다 보니 배달도 오지 않고, 그렇다고 사러 가는 일도 여의치 않아 따끈한 간식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다고. 이런 와중에 겨울철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꼬치가 코앞으로 찾아왔으니 반갑지 않을
리 없다.
르만워런티팀 조주상 과장이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추운 날에 푸드트럭이 직장까지 찾아오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고 하자, 인증팀 김범준 과장과 인바운드팀 이병기 과장은 “외주 업체를 쓸 법도 한데 회사가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한다니 더욱 감동적”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물류센터 근무 2일 차인 채명신 씨는 “여러 현장에서 일해 봤는데, 회사에서 이렇게 푸드트럭을 보내 준 곳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이곳에서 열심히 일손을 보태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떡볶이와 어묵꼬치를 손에 든 고객사 직원들도 “현장 직원들을 위한 삼구의 진심 어린 정성에 반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계획된 운영 시간인 한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대성황을 이룬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는 이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매월 전국
10여 군데 현장을 찾아다니며 삼구가족들에게 맛있는 응원과 격려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