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책임’으로
절대 ‘신용’으로 안전한
매일을 만들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채림 총무

PROFILE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채림 총무

  • 입사 2019년
  • 신조 일이 즐거운 이유는 현장에 있다!

‘전체의 사무’를 뜻하는 총무(總務). 이 두 음절에는 무수히 많은 책임과 역할이 따른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에 근무 중인 이채림 총무는 하루 수천여 명이 오가는 곳곳을 책임지고, 70여 명의 구성원을 총괄하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안전시스템 구축·실행 및 위험성평가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오늘도 그녀는 안전한 매일을 위해 쉼 없이 나아간다.

Q. 간단한 본인 소개와 우수사원 선정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9년에 입사한 이후 어느덧 5년째 업무를 이어오고 있어요. 처음에는 안전팀 대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롯데백화점 중동점 총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일합니다. 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지금, 제가 대표로 우수사원에 선정된 것 같아 쑥스럽고 감사합니다.
Q.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롯데백화점 중동점에는 삼구아이앤씨 구성원 70여 명이 안전팀, 미화팀, 서비스팀에서 근무합니다. 저는 근로자의 근태 및 급여 처리, 비품 및 서류 관리 등 총괄 업무를 도맡고 있습니다.
Q. 백화점이라는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업무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백화점은 친절한 서비스가 강조되는 현장임을 고려해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이뤄진 건물에 많은 사람이 오가는데요. 특히 주말에는 고객이 몰리면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선정이라는 큰 성과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만족에 매진하며 우수현장이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일이 즐거운
이유는 ‘현장’에 있더라고요.
어떤 상황을 맞닥뜨릴 때마다 늘 배우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됩니다.
일터이자 배움의 장에서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하루하루 성장하고 싶습니다!

Q. 업무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요?
한 어르신이 백화점 앞에서 넘어지셨는데, 모시고 병원까지 함께 이동했어요. 얼마 후에 가족들과 오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또 귀중품을 잃어버린 고객이 다급히 찾아오신 적도 있어요. 마지막 위치에서 동선을 역추적하며 4시간 넘게 CCTV를 돌려본 결과 다행히 귀중품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Q. FM업무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삼구아이앤씨에 입사하면서 FM업무를 처음 접했는데요. 몸을 움직이며 현장을 둘러보는 일이 저와 잘 맞더라고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미리 예방하고 대응하며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는 성취감이 꽤 큽니다. 대원 시절에는 매장을 순찰하면서 하루에 30,000보를 걷곤 했어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즐겁게 임했더니 회사에서 총무 역할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Q. 총무님만의 업무 노하우를 소개해 주세요.
모든 근무자가 안전하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안전 관리 위험성평가 서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한 후 개선 전후를 꼼꼼하게 기록합니다. 서류를 통해 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확립하고자 합니다. 또한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이기에 재무 서류 또한 수차례 확인하며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바람을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도 무사고 현장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고요. 이번에는 우수사업장 2위에 선정됐는데, 다음에는 1위 자리에 오르도록 전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일이 즐거운 이유는 ‘현장’에 있더라고요. 어떤 상황을 맞닥뜨릴 때마다 늘 배우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됩니다. 일터이자 배움의 장에서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하루하루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