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신세계남산
김종문 소장
- 입사 2017년
-
신조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할 수 있기를!
조직은 팀워크를 진실하게 기록한다. 그리고 조직의 성장은 안으로부터 시작된다. 신세계그룹 도심연수원 신세계남산의 FM업무를 총괄하는 김종문 소장 또한 리더와 팔로워 간의 긴밀한 연대야말로 모두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는 해법임을 잘 알고 있다. 벽과 경계를 허물고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을 이끄는 김종문 소장을 만났다.
- Q. 자기소개와 함께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소감도 말씀해 주세요.
- 삼구아이앤씨에 입사한 지 7년째입니다. 그동안 백화점과 호텔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지난해 7월부터 신세계남산에서 근무 중입니다. 36명의 구성원들과 보안, 주차, 미화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데요.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기쁩니다. 지금껏 해 온 것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현장을 이끌 것을 다짐해 봅니다.
- Q. 현장 및 맡으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 신세계남산은 신세계그룹의 도심연수원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7층으로 이뤄진 건물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테라스가 공공 개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룹의 임직원이 이용하는 다목적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사무실과 연수원이 있고요. VIP가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전과 안내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 Q. 업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 아침에 출근해서 일상 관찰을 시작합니다. 행사 내용에 따라 다목적홀의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한 일과 중 하나입니다. 하루에 2~3회 곳곳을 순찰하는 것은 기본 업무이고요. 고객사 및 구성원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통해 더 좋은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시하지 않고 내가 나서서, 다른 사람들과
한데 어우러진다면 리더와 팔로워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Q. 근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 무탈하게 여기까지 온 여정이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신세계남산이 오픈하기 전부터 현장 근무를 시작했는데요. 공사 현장에서 안전모를 쓰고 함께했던 구성원이 현재까지도 같이 근무합니다. 각자 많은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구성원이지만, 함께 만드는 첫 경험이라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서로 배려하고 의지를 다진 끝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Q. 업무 철칙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같이’ 땀 흘리고 ‘서로’ 채워주는 것이랄까요. 보안팀의 경우, 처음에 인력 부족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3~4명이 근무했던 때가 있었어요. 당시 서로 의지하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직급을 떠나 형, 동생, 친구로 존재하는 것.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연대야말로 모두가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Q. 삼구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시는 순간이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 다른 구성원들과 삼구인으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때마다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자부심이 자신감과 열정을 불러오고요. 기분 좋은 선순환이 이어진달까요. FM업무는 회사의 이름 못지않게 매니저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삼구아이앤씨에 입사한 후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매니저를 만났습니다. 매니저가 현장에 쏟는 관심과 애정이 현장 근무자의 역량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좋은 현장이 완성되더라고요.
- Q. 나만의 업무 노하우를 소개해 주세요.
- 관리자로서 구성원들에게 인사를 받기보다 먼저 인사를 해보세요. 가까이 다가가며 손을 내밀면 구성원은 관리자를 신뢰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지시하지 않고 내가 나서서, 다른 사람들과 한데 어우러진다면 리더와 팔로워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오픈하기 전부터 근무한 현장은 이곳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애정도 깊은 곳이지요. 소수의 구성원으로 이뤄진 조직이 어느덧 36명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 앞으로도 무탈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탄탄한 팀워크가 밑바탕 되어야 하는 만큼 구성원들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는 현장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