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한 마무리로
‘고객 만족’을 완성하다

율촌화학 포승공장 (왼쪽부터) 백상혁 선임조장, 고상범 소장, 방철 사원, 김봉근 조장

WORKMATE

시작이 창대하더라도 끝이 미약하면 그간의 많은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다. 포장재를 생산하는 율촌화학 포승공장에서 생산품 포장 및 출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은 빠르고도 꼼꼼한 마지막 작업으로 포승공장 거래처에 온전한 제품을 제때 전달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완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고객사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한 덕분에
우리가 맡은 공정의 완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Q. 삼구인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상범 소장 반갑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율촌화학 포승공장에 부임해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의 총괄 관리를 맡고 있는 고상범 소장입니다. 우리 현장의 구성원들은 포승공장에서 생산한 포장재의 포장과 출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더불어 경비와 미화도 맡고 있는데요. 모든 구성원이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업무 제반사항을 두루 살피고 부족한 점을 메우는 데 주력합니다.
백상혁 선임조장 안녕하세요. 제품 포장 공정의 선임조장으로 근무 중인 백상혁입니다. 포장 공정은 이름 그대로 포승공장에서 생산된 포장재가 거래처의 발주 물량에 맞춰 훼손되지 않고 출고될 수 있도록 제품을 꼼꼼하게 포장하는 단계인데요. 선임조장으로서 포장 공정의 전반적인 업무 조율 및 진행 상황 파악, 공정상 개선점과 보완점 취합 및 해결, 구성원 교육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봉근 조장 삼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물류 파트에서 출고 업무를 맡고 있는 김봉근 조장입니다. 포승공장에서 생산되는 포장재는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창고에 제품을 적재하거나 출고할 때 지게차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포장 및 발주 상황을 지게차 조원들과 공유하며 적재와 출고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방철 사원 안녕하세요! 2022년 2월에 입사 후 백상혁 선임조장님 아래에서 포장 업무를 하고 있는 방철 사원입니다. 우리 현장에서 막내 축에 속하다 보니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데요. 그만큼 더 일을 열심히 배우고 익힌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 네 분의 업무 중점사항은 무엇인가요?

고상범 소장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뭐니 뭐니 해도 안전입니다. 안전사고가 일어나면 개인적 손실은 물론 우리가 맡고 있는 공정도 일정 기간 중단되기 마련입니다. 결국 모두에게 손해인 셈이죠. 이 때문에 매일 안전조회를 시행하는 등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씁니다. 아울러 불량률과 오배송, 고객사 클레임을 낮추는 일도 매우 중요한데요. 고객사인 율촌화학에서 30년 넘게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한 덕분에 우리가 맡은 공정의 완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상혁 선임조장 포장 공정은 출고 직전에 이뤄지는 생산의 마지막 과정인데요. 여기에서 실수가 나오면 아무리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었어도 거래처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포장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꼼꼼하게 작업에 임해 달라고 조원들에게 부탁하고 있으며, 저 또한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지금처럼 다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게 소장으로서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김봉근 조장 저희 조는 지게차라는 중장비를 다루는데요. 아무리 능숙하게 지게차를 다루더라도 자칫 방심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나거나 제품이 훼손될 수 있죠. 그러다 보니 올해 조장을 맡게 된 뒤부터 더더욱 저와 동료들의 컨디션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몸이 안 좋은 조원에게는 휴식시간을 추가 부여하는 등 안전과 품질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철 사원 포장 공정의 일선에서 일하고 있기에, 아무래도 포장 품질을 높이는 것이 저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제품은 잘 완성됐는데 포장을 잘못해서 불량이 나거나 포장 품질이 떨어져서 제품에 먼지가 앉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사, 거래처, 삼구아이앤씨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며 업무에 임합니다.
Q. 앞으로의 업무 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고상범 소장 구성원들이 지금처럼 다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게 소장으로서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현재 무재해 1,300일을 넘겼는데, 1,500일이 되면 1,000일을 달성했을 때처럼 또 한 번 고기 파티를 열 계획입니다. (웃음)
백상혁 선임조장 어떤 일이든 꾸준함이 중요한데요. 저도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열심히 일하고 이를 토대로 불량률을 꾸준히 낮춰서,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포장 공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김봉근 조장 2021년 11월에 입사한 이후, 올해부터 조장이라는 직함을 달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조장으로서 조원들을 잘 보살피고 지도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습니다. 조원들끼리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생각입니다.
방철 사원 입사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데요. 맡은 바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는 구성원으로 도약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우리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비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