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현장시점
지난 2월 사용승인 후 단숨에 과천 최대 지식산업센터로 떠오른 과천 펜타원의 전반적인 관리를 삼구아이앤씨의 가족사 지앤비시스템에서 맡게 됐다. 윤영하 소장과 삼구인들은 현재 진행 중인 하자 점검과 입주 지원에 이어 각종 시설 관리, 보안, 미화 등을 도맡아 수행하며 과천 펜타원에 남다른 쾌적함을 더할 계획이다.
과천 펜타원의 믿음직한 파수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의 약 41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과천 지식정보타운, 그 한편에는 거대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우뚝 서 있다. 바로 6만여 평 부지 위에 지식산업센터 6개동과 기숙사 4개동 등 총 10개동과 100개실이 넘는 상업시설이 한데 모여 있는 과천
펜타원이다.
과천 최대 지식산업센터인 이곳은 지난 2월 7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하자 점검 및 잔손보기가 진행 중인데, 윤영하 소장과 30여 명의 삼구인도 꼼꼼한 시설 점검으로 그 과정에 일조하고 있다.
“저희는 작년 10월 처음으로 과천 펜타원에 투입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인도조차 제대로 포장돼 있지 않았고,
비라도 내리면 그날 저녁 안전화를 세탁해야 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는데요. 모든 삼구인이 힘든 기색 없이 시행사의 요청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과천 펜타원이 제때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입주사의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곳 삼구인들의 하루는 바쁘게 움직인다. 오전 9시에 출근하자마자 시행사와의 미팅을 통해 하자 현황을 공유하고 요청 업무를 접수하며, 10시부터 퇴근 전까지 꼼꼼하게 하자를 점검하고, 결과를 전달한다. 모든 시설물이 온전한 상태에서 시행사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아야 관련 책임 소재가 분명해지고, 본격적인 시설 관리 이후의 업무도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는 게 윤영하 소장의 설명이다.
곳곳에서 빛나는 뜨거운 주인의식
시행사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아야 하는 시기다 보니, 이곳 삼구인들은 막바지 하자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30명의 힘만으로는 6만 평 내의 모든 시설을 두루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 이에 지앤비시스템은 3월 중순 본사 안전관리팀의 주관으로 하자 점검 인력 100여 명을 일주일 동안 현장에
추가 투입, 과천 펜타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데 성공했다. 본사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이곳 삼구인들의 사명감이 크게 높아졌음은 물론이다.
“우리 구성원들의 남다른 책임감도 발 빠른 안정화에 한몫했습니다. 내부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자발적으로 나서서 메우는가 하면, 시행사 측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도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하는 등 누구 하나 빠짐없이 각자 맡은 일에 매진했죠. 덕분에 현장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 삼구인들의 성실함은 일상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주변 정리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주변 기반시설의 미비로 점심식사를 위해 안팎을 오갈 때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주어진 시간에 맞춰 복귀, 곧바로 업무에 돌입한다. 윤영하 소장과 삼구인들의 높은 주인의식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의 인원을 중심으로 새로 들어올 인원들이
잘 융화된다면 과천 최대의 지식산업센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무리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밝고 활기찬 분위기
하자 점검과 잔손보기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각 입주사의 인테리어 공사가 각 동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4~5월부터 입주사들이 과천 펜타원에 하나둘씩 발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시설 관리, 경비, 미화와 더불어 인테리어 공사 조율 및 관리, 입주 지원 등
다양한 업무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이곳 삼구인들의 표정은 봄날의 햇살만큼이나 밝고 따뜻하다.
“작년 10월부터 손발을 척척 맞춘 동료들이 곁에 있다는 게 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입주사의 입주 현황에 비례해 꾸준히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는 점도 미래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인인데요. 현재의 인원을 중심으로 새로 들어올 인원들이 잘
융화된다면 과천 최대의 지식산업센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무리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입주사가 들어오는 시점에는 과천 펜타원에서 근무하는 삼구인 수가 100명에 달하게 된다. 과천 펜타원의 규모가 워낙 큰 데다가 업무 영역인 지식산업센터와 주거 영역인 기숙사동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과천 펜타원의 시작을 함께한 만큼 끝까지 이곳을 잘
책임지겠다는 것이 윤영하 소장과 삼구인들의 한결같은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