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백화점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는 도전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원팀 권민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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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듯하지만 왠지 모를 여유와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 바로 신촌이다. 신촌에는 30년 넘게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자리하고 있다. 서대문구에서 유일한 최대 유통시설이자 신촌 상권의 중심지인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하나 되다

신촌 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서대문구 유일의 백화점’이자 ‘신촌의 상징’으로 불린다. 1998년 그레이스백화점을 리뉴얼해 문을 연 신촌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백화점이기도 하다. 서대문구 유일의 대형 유통시설이기에 지역민의 애정과 관심이 높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소방서와 구청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점검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원팀에서 근무하는 권민구 책임으로부터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준공된 지 30년이 넘는 건물이라 시설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아무리 실력 있는 전문가가 오더라도 건물에 대해 알지 못하면 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삼구아이앤씨 시설팀은 매우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협력사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촌점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고, 정영진 소장님을 비롯해 여섯 개 부서가 ‘원팀(ONE-TEAM)’이 되어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원팀은 2023년부터 매주 1회 삼구 구성원들과 미팅 시간을 갖고 있다. 덕분에 소통은 더 원활해졌고 관계는 더욱 끈끈해졌다.
“미팅에서는 시설 안전과 관련된 일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서로에게 불편한 자리일 수도 있고, 말을 안 하고 넘어가면 더 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원팀과 시설팀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한마음이 돼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면서 두 조직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의 성과를 창출하다

성과를 창출하는 힘은 협업과 협동,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있다. 지난해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원팀은 고민이 많았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다는 무더위도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을 가중시켰다. 지원팀과 시설팀은 머리를 맞댔다. 권민구 책임은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의 기억을 떠올렸다.
“백화점 특성상 냉난방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고객이 찾는 곳이므로 여름에는 시원해야 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폭 인상된 전기요금 탓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설팀과 함께 냉방기를 조금 덜 틀면서 백화점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시간대별 전기요금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는 우리만의 스마트한 냉난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회로 시설관리는 관리자의 관리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답을 얻는 데까지는 숱한 시도와 실패가 있었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면 누군가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업무에 더 신경을 쓰고 공을 들여야 했다. ‘과연 될까?’라는 의구심도 많았다.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 지원팀과 시설팀 간의 두터운 신뢰였다.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주는 시설팀 덕분에 우리 현장 관리 부분에서는 걱정 없습니다. ‘사람’, ‘신뢰’, ‘신용’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삼구아이앤씨의 기업문화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원분들이 맡은 전문분야 외에도 시설관리의 여러 분야에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삼구 측에 요청했는데, 적극적으로 수용해주신 덕분에 대체불가한 ‘달인’이 되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삼구의 경쟁력은 물론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새해에도 함께 만들어갈 성과 기대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024년에도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설 안전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를 위한 예산은 그 어느 해보다 높게 책정됐다. 권민구 책임은 삼구아이앤씨 구성원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시설팀과의 소통이 잘 이뤄졌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에는 예산을 잘 집행하면서 살림만 잘하면 됩니다. 그런데 예산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려면 현장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안에 따라 경중이 있을 테니까요. 그 경중을 알아내고 판단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현장에서 일하는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분들입니다.”
백화점 시설은 한 번에 수리를 하거나 교체를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건물 내에 있는 매장들이 쉬지 않고 영업을 이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 고쳐 쓰고, 제대로 관리하고, 교체나 수리해야 할 때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시설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는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와 더불어 시설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절약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을 줄이는 성과를 창출했던 것처럼, 올해도 삼구아이앤씨 시설팀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지난해 전기요금 줄이기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시설팀과 소통하는 시간도 더 자주 가졌으면 합니다. 2024년에도 삼구아이앤씨 시설팀이 그 어느 현장보다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권민구 책임은 2024년 한 해를 ‘신나게 일하고, 신나게 일해서 행복한 신촌점’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삼구아이앤씨 시설팀과 함께하면서 시너지를 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