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상생과 소통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다

현대엔지니어링 자산서비스1팀 김정록 팀장

CLIENT

현대엔지니어링은 고객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자산관리사업을 수행한다. 건물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책임지는 FM 업무도 그중 하나. 자산관리사업부는 삼구아이앤씨와 탄탄한 공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견고하게 다져왔다. 시너지를 발휘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상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사업장 맞춤형 관리로 고객 자산을 지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출범해 숱한 도전의 역사를 거듭하며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우뚝 섰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건축, 화공플랜트, 전력·에너지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공간과 시설, 사람을 ‘지키는’ 자산관리사업도 활발히 수행하는 중이다. 사옥, 공장, 연구소, 서비스센터 등 총 250여 곳을 관리하는데, 자산서비스1팀은 현대자동차 양재사옥,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 등 70여 곳의 시설관리, 미화, 보안, 안내, 통근버스 운영 업무 등을 두루 도맡고 있다. 김정록 팀장은 현장 관리의 핵심으로 각 사업장에 최적화된 맞춤 관리 서비스를 손꼽는다.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경우, 생산 활동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최근 몇 년 새 일하는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스마트 오피스, 공유 좌석제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바닥재를 카펫에서 타일로 바꾸기도 하고요. 근무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화 방식이나 도구를 바꿉니다. 또 고객 니즈에 따라 IT 기술이 접목된 무인 청소로봇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자산관리사업부의 협력사로 함께하고 있는 삼구아이앤씨는 현대자동차 양재사옥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대형 사업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다양한 사업장 관리를 수행한다. 두 기업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지속하며 고객 신뢰를 쌓기 위해 힘을 모은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믿음 아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우선으로

2009년 입사 이후 FM 업무를 이어온 김정록 팀장은 다양한 현장을 총괄하면서 실무자들과의 밀착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단 사실을 매 순간 체감한다. 입주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유지·관리하는 것은 물론, 각 현장의 상황을 발 빠르게 공유하며 고객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현장은 늘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변수가 생기게 마련. 이 순간이야말로 탄탄한 협력관계가 빛을 발한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업무가 지연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삼구아이앤씨는 규모가 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본사에서 의사결정을 빠르게 진행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을 해주니 매우 든든합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기업은 노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 중심’의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부 고객인 현장 직원의 만족이 곧 외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삼구아이앤씨와 인연을 맺었을 때가 떠오릅니다. 업(業)의 특성상 전국 수천여 곳의 현장에 자리 잡은 수만여 명의 구성원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전 직원에게 명함을 발급하며 자부심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업무 특성상 명절에도 근무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관리자나 본사 차원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정서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삼구아이앤씨의 조직문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진정한 시너지란 1+1=2의 공식이 아니다.
둘, 셋 그 이상의 시너지로 극대화하는
것일 터. ‘함께 가면 더 멀리,
오래갈 수 있다’는 명제를 잘 알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삼구아이앤씨의
동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는 동행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강화하는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김정록 팀장은 자산관리사업부 또한 이 행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룹이 성장하는 데 있어 자산관리사업부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현장의 고객 니즈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문제가 발생하기 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과거 사내 강연 연사로 구자관 책임대표사원님을 초빙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신용과 신뢰, 사람을 강조하신 이야기가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FM 업무의 본질은 우리가 아닌 고객이 더 돋보이는 것’이라는 말씀에도 공감을 많이 했고요. 삼구아이앤씨 직원들의 업무 수행 자세와 고객 응대 태도에도 이 모든 게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품질 개선, 고객만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진정한 시너지란 1+1=2의 공식이 아니다. 둘, 셋 그 이상의 시너지로 극대화하는 것일 터. ‘함께 가면 더 멀리, 오래갈 수 있다’는 명제를 잘 알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삼구아이앤씨의 동행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