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October

Vol. 192

삼구 LIFE 삼구 GOOD 삼구 이벤트 & 캠페인
삼구 LIFE 삼구 GOOD 삼구 이벤트 & 캠페인

귀 기울여 듣고
신뢰로 채우는 ‘공감’으로

현대글로비스 아산출고센터이혜지 대리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야 고객에게 한 대의 차량이 온전히 전달된다. 현대자동차의 수많은 신차가 세상으로 나아가는 관문, 현대글로비스 아산출고센터. 고객 응대와 품질 관리, 배차 지원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이곳에서 이혜지 대리는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공감의 소통을 더해 원활한 탁송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의 입장을 한 번 더 헤아리는 소통과 그로 인한 신뢰가 나의 가치(價値)는 물론 일하는 현장의 가치를 더 빛나게 합니다.
자기소개와 함께 우수사원 선정 소감을 들려주세요.

현대글로비스 아산출고센터에서 탁송·배차 업무지원과 고객응대 업무를 맡고 있는 이혜지 대리입니다. 바쁜 현장에서 제 몫 해내는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인정받는 날이 온 것 같아 뿌듯하네요.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신 동료들 덕분에 늘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대표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아산출고센터는 어떤 현장이며, 삼구 구성원들은 어떤 일을 하나요?

우리 현장은 생산된 차량을 출고해 고객에게 인도하는 곳으로, 삼구 구성원들은 탁송·배차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출고된 차량을 수도권·아산 등 각 지역으로 배달하는 TP 기사님들과 고객, 카마스터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합니다. 이외에도 차량 품질 점검 및 CS를 담당하는 구성원들이 각자의 소임을 다하며 차량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도록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평소 업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출근하면 비품을 채우는 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보고를 하고 전날 배차 서류를 정리하다 보면 본격적으로 전화가 울리기 시작하는데요. 카마스터님들과 출고·탁송 일정을 소통하고 품질 문제 등 CS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중간관리자로서 늘 먼저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려 노력합니다.

근무하는 동안 보람을 느낀 순간을 꼽는다면요?

출고센터는 ‘아무 탈 없이 조용한 날’이 가장 감사한 날입니다. 평소처럼 친절하게 안내해 드렸을 뿐인데 카마스터님께서 “세심하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칭찬해 주실 때마다 보람을 느껴요. 기사님들도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는데요. 바쁜 날에도 맛집 음식이나 여행 기념품을 챙겨주실 때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진심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제 일상의 멋진 에피소드입니다.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만큼은 시야가 넓다는 게 저만의 강점 같아요. 항상 귀를 열고 일하며 현장의 모든 대소사에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데요. 잘못되거나 놓치고 있는 업무를 보면 바로 지적하는 습관이 있어 동료들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추후 발생할 문제를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임시 번호판은 정해진 기간 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나오는데, 바쁜 현장 특성상 놓치기 쉬워 며칠 남았는지 수시로 체크하며 챙깁니다.

현장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소통입니다. 업무는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상대의 입장을 한 번 더 헤아리려 합니다. 하루에 많게는 200통까지 전화를 받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입니다. 출고 지연 상황에서 “아직 차 안 나왔어요”라고만 말하면 상대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객님,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제가 수시로 확인해서 계속 챙겨드리겠습니다”라는 따뜻한 한마디가 서로 간의 신뢰를 만듭니다.

요즘 가장 신경 쓰는 일은 무엇인가요?

최근 신차 출시가 있어 출고를 기대하시는 고객 문의가 많았는데요. 전화로 소통하는 일이 많다 보니, 사용 단어나 말투에 각별히 신경을 씁니다. 제 진심이 오해 없이 전달되도록 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노력하죠. 최근 휴가철에는 새 차를 기다리셨을 고객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더욱 세심하게 응대했습니다.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궁금합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부족함을 채우며 꾸준히 성장하고 싶습니다. 현재 업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배워 더 넓은 시야를 갖추고 싶어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삼구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