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pril

Vol. 186

삼구 LIFE 삼구 GOOD 삼구 이벤트 &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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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작은 정원
식집사를 위한
반려식물 가이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을 쉬게 하는 취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식물 키우기는 물을 주고 새잎이 돋는 모습을 지켜보며 여유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취미다. 처음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어떤 식물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알아본다.

공간과 마음에 생동감을 선사하는 반려식물

식물을 기르는 일은 인간이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오던 활동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홈가드닝(Home Gardening), 식물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꾸미는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식물을 반려의 대상으로 삼는 ‘반려식물’, 식물을 기르는 집사라는 의미의 ‘식집사’ 등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렇듯 식물은 단순한 인테리어 소품을 넘어 일상을 함께하는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식물은 사람의 마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식물과 같은 공간에 있을 때 긴장감, 우울, 분노, 피로 등 부정적인 감정이 22% 가량 줄어드는 반면 활력은 38% 늘어난다고 한다.
식물을 키우고 싶다고 해서 반드시 넓은 부지나 정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창가에 작은 화분 하나를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관리가 쉽고 생명력 강한 식물부터 키워보는 것이 좋다. 비교적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집 안 분위기를 싱그럽게 바꿔주는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한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

대표적인 초보 식물
스투키

두툼한 잎이 위로 곧게 자라는 다육식물로 건조한 환경에 강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선반 위에 두기 좋은 크기부터 100cm 이상 자라는 것까지 사이즈가 다양하다.

  • 키우기 난이도
    ★☆☆☆☆
  • 물 주기
    한 달 1~2회
  • 햇빛
    밝은 간접광
  • 추천 위치
    거실 선반, 책상

공기정화에 탁월
산세베리아

비교적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적합한 식물이다. 밤에도 산소를 배출해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해 10℃ 이상 유지되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다.

  • 키우기 난이도
    ★★☆☆☆
  • 물 주기
    2~3주 1회
  • 햇빛
    밝은 실내, 약한 햇빛도 가능
  • 추천 위치
    거실, 침실

인기 No.1 플랜테리어 식물
몬스테라

넓은 잎이 군데군데 갈라지고 타원형의 구멍이 파이는 독특한 스타일로 공간에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병충해에도 강해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

  • 키우기 난이도
    ★★☆☆☆
  • 물 주기
    1주 1회
  • 햇빛
    밝은 간접광
  • 추천 위치
    거실 창가

열대 분위기 연출
아레카야자

가늘고 길게 뻗은 잎이 마치 열대 지역에 온 듯 공간을 시원하게 연출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 1위로 꼽았을 만큼 공기정화에 탁월하다.

  • 키우기 난이도
    ★★★☆☆
  • 물 주기
    1주 1회
  • 햇빛
    밝은 간접광
  • 추천 위치
    거실 창가, 거실 코너

독특한 잎 모양에 주목
알로카시아

화살 모양의 잎이 특징적인 과엽식물로, 과습과 건조에 민감해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그러나 잎 모양이 고급스럽고 존재감이 강렬해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 키우기 난이도
    ★★★★☆
  • 물 주기
    5~7일 1회
  • 햇빛
    밝은 간접광
  • 추천 위치
    창가 근처
반려식물과 함께 들으며 힐링하세요
감성 플레이리스트
  • ➊ Chrisette Michele ‘Love Is You’
  • ➋ Norah Jones ‘Don’t Know Why’
  • ➌ Michael Bublé ‘Sway’
  • ➍ Maroon 5 ‘Sunday Morning’
  • ➎ Johnny Stimson ‘Honeymoon’
  • ➏ 웬디 ‘Why Can’t You Love Me?’
  • ➐ 백예린 ‘산책’
  • ➑ 한로로 ‘0+0’
  • ➒ 최유리 ‘숲’
  • ➓ 어쿠루브 ‘잡지 않았어’
물 주기와 햇빛 조건은 실내 환경, 계절, 화분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
농촌진흥청, 식물 집사 리피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