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물류 거점을
더욱 안전하고 청결하게

코카콜라 안양물류센터

전지적 현장시점

1886년 미국의 존 펨버턴 박사가 처음 발명한 이후,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 온 세계적인 음료 코카콜라.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부터 코카콜라를 정식으로 생산 및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코카콜라 안양물류센터는 수도권 내 코카콜라 유통의 출발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삼구인들은 이토록 중요한 물류 거점의 보안과 미화를 담당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수도권 유통의 든든한 조력자

코카콜라 안양물류센터(이하 안양물류센터)는 지난 2010년 제품 제조와 유통을 함께하던 기존의 생산공장 겸 물류센터에서 분리되어 나온 물류 전용 센터다. 한국코카콜라에 있어 안양물류센터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그러다 보니 안양물류센터의 협력사가 된다는 것은 곧 한국코카콜라의 중요한 사업 파트너가 됐다는 뜻이며, 위탁받은 분야에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다.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은 이처럼 남다른 의미를 갖는 안양물류센터에서 보안과 미화를 담당한다. 먼저 보안팀은 시설 경비 및 순찰, 출입 통제, 차량 비표 관리, 주차 안내 등을 맡았으며, 2인 1개조로 24시간 교대 근무를 수행한다. 한편 미화팀은 고객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2개 사무동과 직원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동인 아이센터, 안양물류센터 내부 및 외곽의 청소와 폐기물 처리를 담당한다.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해야 하기에 고객사에서 직접 청소를 담당하는 물류창고를 제외한 안양물류센터 전역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안양물류센터의 협력사가 된다는
것은 위탁받은 분야에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다.

‘윈윈’으로 물류센터 업무에 원활함을 더하다

현장을 총괄 관리하는 안효완 소장은 삼구인들의 업무를 소개한 뒤, 각 팀의 중점사항을 덧붙였다. 보안팀 업무의 핵심은 허가받지 않은 외부 침입자를 철두철미하게 막는 일이다. 외부 침입으로 인해 만에 하나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식품의 특성상 고객사의 사업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기 때문. 이전까지는 출입 차량에 대해 일일이 나가서 응대해야 하다 보니 여러모로 통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효완 소장과 보안팀의 건의로 올해 8월 사무동과 교육동이 있는 후문에 출입 차단기가 설치되면서 업무가 한결 수월해졌다.

미화팀은 기본적인 청결 외에도 위생과 소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시설 내외부가 깔끔해야 음료 제조기업인 고객사의 좋은 이미지가 유지될 수 있어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도 최대한 꼼꼼하게 진행하는데, 이는 제품을 원활하게 유통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사는 위탁 운영사 직원들의 처우에 대한 관심도가 낮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구성원만의 역할을 인정해 주시며, 더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십니다. 앞서 이야기한 출입 차단기 설치가 대표적인 사례죠. 덕분에 이곳 구성원들은 근속 연수가 길고 업무 숙련도가 높습니다. 요컨대 고객사와 우리 구성원들은 ‘윈윈(Win-Win)’하고 있는 셈이죠.”

현장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고객사에
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고 있죠.

삼구와 함께 들어선 지속 발전의 길

삼구아이앤씨는 올 7월 1일부로 이곳 현장을 맡았는데, 안효완 소장은 “삼구의 일원이 된 뒤 모든 측면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적 지원은 물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일터를 한층 쾌적하게 만드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본사에서 챙겨주다 보니 구성원들의 업무 의욕과 능률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도 두터워졌습니다. 본사의 현장 담당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된 고객사 담당자를 직접 만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사의 요구를 파악해 현장에 신속 정확하게 적용합니다. 또한 현장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고객사에 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 하고 있죠. 이렇게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고객사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동반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안양물류센터의 삼구인들은 그간 현장에서 펼쳐 온 업무 능력과 성과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효완 소장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이니, 이곳 현장만큼은 마음 편히 바라봐 주셔도 괜찮다”라며 “안양물류센터가 삼구아이앤씨 사업 확장의 주요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을 때까지 발전을 거듭하겠다”라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