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길 수 있는
‘전천후’ 자산관리사

로즈데일빌딩 권희재 팀장

어떤 PM(Property Management, 부동산 관리)이 맡느냐에 따라 자산 가치도 달라진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조율하며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게 MOVE PM1사업본부 권희재 팀장의 임무! 믿고 맡길 수 있는 관리자가 되겠 다는 미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진행 중이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로즈데일빌딩 자산 관리와 실물 부동산 운용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소유자를 대신해 시설·임차·공실·수지·임대료 관리와 비용 집행 등의 실무를 수행하고, KFnS와 함께 건물 운영 관리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하고 계신 로즈데일빌딩은 어떤 곳인가요?

2000년 준공 후 2001년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로 용도 변경된 건물입니다.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 SRT 등 광역철도망의 결절점인 수서역과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한 자산이죠.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고난도 현장’이 ‘우수 현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한 일을 격려해 주신 것 같아요. 로즈데일빌딩은 관리가 상당히 까다로운 자산에 속합니다. 오피스텔·상가·오피스 3자 소유라서 의견 합치가 안 되면 일을 진행할 수가 없죠. 시설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은데, KFnS에서 함께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평소 일과를 어떻게 보내세요?

출근하면 기본적인 PM 업무들을 수행합니다. 공사 건이 있다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백데이터와 계약서도 취합·검토하죠. 오후엔 건물 내·외부를 돌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임차인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체크합니다. 시장 흐름을 보는 안목이 중요한 업이다 보니 근무 시간 외에도 다양한 경제 지표를 분석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보람 있었던 일을 꼽는다면요.

1·2층 리테일 시설 사인물과 안내데스크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보람이 큽니다. 또 로즈데일빌딩은 올 3월까지 재계약 면적이 전체의 60%에 달하는데요. 현재 조건 협의를 모두 마치고 계약서 날인만 앞두고 있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서 계약조건 변경은 민감한 문제인 만큼, 현 임대료가 합리적인 수준인지 면밀히 판단하고 근거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2~3개월 협의를 거쳐 원만하게 조율했습니다.

PM 업무에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이 업의 특징이 ‘문제는 많은데 정답은 없다’는 겁니다. 수학적으로 따지면 ‘1+1=2’가 돼야 하지만, 이 일은 하다 보면 3이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 1이 될 수도 있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줄기차게 방법을 찾다 보면 결국엔 정리되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팀장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매입·매각, 임대차, 컨설팅 업무부터 자산 매입과 운용, PFV(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 관리 등을 담당했어요. PM 업무영역 A to Z를 경험한 만큼 임대인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20년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해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

지하주차장과 1층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공사가 확정돼 곧 시행 예정인데요. 안전사고 없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일하는 삼구 구성원들을 자랑해 주세요.

준공 25년이 넘어가다 보니 한 달에 적어도 두세 건, 많게는 5건가량 공사가 진행돼 KFnS 담당자분들이 고생이 많아요. 해야 할 일이 참 많은 현장에서 삼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됩니다. 가족사다 보니 좀 더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어디서나 다양한 업무영역 곳곳에 삼구 자회사가 포진해 있어 든든합니다.

올해 목표가 궁금합니다.

하반기쯤엔 기준금리와 대출금리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고객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고, 회사 수익 개선에도 일조하고자 합니다.

식구처럼 믿고 존중하는 관계로 나아갈 첫 단추는 ‘잘 들어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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