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처럼,
우리는 서로를 끌어당긴다

사무실 한편에 매월 놓여 있는 <삼구愛>. 누군가에겐 그냥 소식지일 수도 있지만, 김기돈 주임에게는 조금 특별하다. 입사 후 사보를 빠짐없이 챙겨 집에 가져가며 가족들과 함께 읽어온 지 어느덧 2년 차. 그간 조용히 지켜봐 왔던 애독자가 이번엔 주인공이 되었다.

경영지원팀 김기돈 주임 가족

우리 가족을 소개해요

아버지

가족행복 전도사. 요즘 트로트에 진심.
똘복이와의 산책은 일상의 활력

어머니

가족의 중심이자
똘복이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김기돈 주임

가족과 똘복이를 사랑하는 사보 애독자.
긍정 에너지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삼구인.

누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가족 내 힐링 담당.

매형

든든한 가족 구성원.
똘복이와 빠르게 친해진 친화력 만렙 소유자.

똘복이

가족의 막내.
가족 모두의 웃음을 책임지는 복덩이!

애정으로 채운, 가족과의 시간

삼구아이앤씨 공채 39기로 입사한 김기돈 주임은 2024년 1월부터 경영지원팀에서 근무 중이다.
“가장 중요한 현장구성원이 운영 매니저님들과 함께 고객사를 위해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그 뒤를 든든하게 받치는 역할”이라며 자신의 일을 소개한다. 삼구의 ‘문제 해결사’ 중 한 사람인 만큼 업무 특성상 사내의 다양한 부서와 소통하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인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이벤트 참가 신청자’라는 수식어도 함께 붙었다.
“사보가 나올 때마다 집에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읽어요. 저보다 오히려 부모님이 회사 얘기를 더 좋아하실 정도죠. 제가 일하는 곳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세요. 이번에 촬영 이벤트를 보고 가족들과 ‘우리도 한번 도전해 보자!’라고 한 게 운 좋게도 선정까지 되었네요. 가족들과 함께 사보에 실릴 수 있어서 영광이에요.”
김기돈 주임의 가족 중심엔 늘 ‘긍정 에너지’가 있었다. “뭐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우리 가족의 진짜 강점이에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어린 시절부터 어떤 상황에서든 남들보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저도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이 사고방식은 회사 생활에도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이날 촬영장에는 김기돈 주임과 부모님, 누나, 매형 그리고 강아지 똘복이까지 여섯 식구가 한데 모였다. 가족들이 다 같이 모이면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버지는 자영업, 어머니는 전업주부, 누나와 매형은 교사예요. 직업은 달라도 대화의 온도는 항상 따뜻해요. 요즘 부모님은 트로트에 푹 빠져 계세요. 저녁 먹으며 같이 프로그램 보게 되는데, 은근히 저도 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떤 상황에서든 남들보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저도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이 사고방식은 회사 생활에도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언제나 ‘하나’로 뭉쳐지는 가족

김기돈 주임은 가족을 “중력 같다”라고 말한다. 한 공간에서 공유하는 시간이 적어져도, 물리적으로 멀어져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로 뭉쳐지기 때문. 하나로 뭉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김기돈 주임은 올해 목표 중 하나로 ‘가족사진 촬영하기’를 삼았다.
“성인이 된 후로 가족사진을 따로 찍은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가족사진 촬영이었는데, 벌써 이뤘네요. 특히 똘복이까지 함께한 사진이라니, 정말 의미 있고 특별한 순간으로 기념하게 될 것 같아요. 이제 다음 목표는 가족여행이에요.”
그는 ‘완전체’ 가족으로 다 함께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한다. “부모님과 누나, 매형까지 여행하는 건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막내 똘복이까지 완전체로 가는 건 쉽지 않거든요. 아직 도전해 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겁쟁이 똘복이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모두 함께라면 어디든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한다는 게 중요한 거죠.”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사보 제작의 무게를 다시금 느꼈다는 김기돈 주임. “사보가 당연히 비치되는 줄만 알았는데, 그 뒤엔 정말 많은 분의 고민과 노력이 숨어있더라고요. 가족들과 함께 찍은 이 사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그 모든 노고와 감사의 마음이 담긴 선물 같아요.”
<삼구愛> 속 ‘인생 한 컷’ 코너를 통해, 진정한 삼구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김기돈 주임과 그 가족. 가족 간에 서로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사보까지 이어질 수 있던 것처럼, 이들의 따스한 이야기가 모든 삼구가족의 마음을 봄바람처럼 간질이길 바란다.

<인생 한 컷>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대상 | 삼구가족 누구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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