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축하 행사까지 해준다니 놀랍고 진짜 ‘가족’으로 생각해 주는 것처럼 느껴져요.”
올해 환갑을 맞은 김춘자 씨(여, 60세)는 지난달 ‘환갑 축하 행사 초대’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으레 생일처럼 생각했던 이씨의 환갑을 축하한다는 내용에 ‘광고’ 혹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연락을 차단하려 발신번호를 확인한 김씨는 당황했다. 메시지를 보낸 곳이 그녀의 직장
‘삼구아이앤씨’였기 때문이다.
한국 전통문화 중 하나인 ‘환갑잔치(회갑연)’는 자손과 일가친척, 동네 사람들까지 모여 장수를 축하하며 무운을 기원하던 큰 행사다. 오늘날에는 기대 수명 증가, 문화 및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가볍게 보내는 추세다.
삼구아이앤씨는 환갑을 맞이한 구성원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자 축하 행사를 직접 마련했다. 이 축하 행사는 현장 구성원 중 올해 환갑(1965년생)을 맞이한 1,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에 분포된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도권·전라권·경상권·충청권
지역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22일 강남구에 위치한 최고급 레스토랑 ‘보노보노 삼성점’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에 근무 중인 구성원과 동반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만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삼구아이앤씨는 “삼구라는 이름으로 신용과 신뢰를 만들어 주시는 구성원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하며, “업의 특성상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신 구성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찾아가는 서비스 및 복지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삼구아이앤씨는 현장 구성원이 근무하는 전국 각지 현장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푸드트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구아이앤씨가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3월 3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는 의장을 맡은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을 포함해 주주 및 경영진이 참석했다. 개회 후 당기 영업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모든 안건은 결의 원칙에 따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의장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경제 불황 속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풍림화산(風林火山)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거듭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삼구엘에스가 2년 연속 HD현대인프라코어의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4월 15일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열린 ‘2025 제12회 안전의 날’ 시상식에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삼구엘에스는 현장 업무 개시 이래 무재해·무사고를 유지하고, 지난 2월 현장 내 발생한 화재를 발견 즉시 신속 진압해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30여 곳의 협력사 중 1위를 달성하며 우수협력사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이 참석해 표창장과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구엘에스 대표로 수상한 박진형 지사장은 “늘 신중히 현장의 안전을 살피는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삼구아이앤씨와 동행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국제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 희망의 여정, 이탈리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8박 10일 동안 40여 명의 문화예술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다소니 합창단과 뮤지컬단이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공연에 임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다소니와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왕궁의 불꽃놀이 서곡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 1악장 ▲The Avengers와 ▲시네마 천국의 Love Theme 등 웅장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특별 협연으로,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이탈리아의 대표곡 ‘O sole mio’와 한국의 정서를 담은 ‘홀로아리랑’을 선보이며 두 나라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삼구아이앤씨가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후원에 나섰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삼구아이앤씨는 임직원과 함께 최근 대형 산불 피해 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을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구본훈 ESG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임직원과 함께 실천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구아이앤씨와 임우회, 사우회도 함께 참여하며, 사랑의열매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삼구아이앤씨는 4월 23일 전국 609호, 서울 93호 정회원으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