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덕HTS 석계사업장 총괄 관리를 맡고 있는 송희정 소장입니다. 2022년 11월부터 생산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곳에서든 칭찬과 격려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 회사에서 우수사원 선정으로 그간의 노력을 칭찬해 주신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우리 현장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에게 ‘우리 모두가 이달의 우수사원’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덕HTS 석계사업장은 자동차 엔진·미션 오일쿨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현장으로, 저희는 생산 공정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저는 매일 아침 배포되는 생산계획표를 바탕으로 공정별 인원 배치, 생산량 관리, 품질·클레임 대응 등을 맡고 있습니다. 고객사와의 회의를 통한 현장 운용 및 지원도 저의 중요한 일과입니다.

현장 구성원들과의 소통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소장으로 부임하기 전 제철소 및 원자력 업계에서 18년간 생산관리 업무를 했는데요. 현장의 문제는 그곳에서 일하는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때 가장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키는 대로 일하는 것과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주인의식 고양을 위해 우리 현장은 언제나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들어와서 현장 개선사항, 업무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건데요. 이처럼 작지만 큰 변화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담당 업무에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