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ebruary

Vol. 184

삼구 LIFE 삼구 GOOD 삼구 이벤트 &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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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보자가 즐기기 좋은
취미 악기

좋아하는 노래 한 곡쯤 연주해 보고 싶다가도 악보 앞에서는 왠지 몸이 굳곤 한다. 그러나 요즘은 악보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악기가 많다. 초보자가 혼자서도 편하게 익히기 좋은 악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손끝으로 가볍게 튕기는 칼림바

  • 난이도 ★☆☆☆☆
  • 소 음 ★☆☆☆☆

엄지손가락으로 쇠 건반을 튕겨 연주하는 소형 악기다. 숫자나 기호로 표시된 악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악보를 읽을 줄 몰라도 연주할 수 있다. 음계 배열이 단순해서 몇 번만 따라 해보면 멜로디를 완성할 수 있고, 소리가 부드러워서 실수해도 부담이 적다.

악보 없이도 그럴듯한 소리를 내는 텅드럼

  • 난이도 ★☆☆☆☆
  • 소 음 ★☆☆☆☆

두드리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화음이 이어지는 타악기다. 정확한 연주법이나 악보가 없어도 즉흥 연주가 가능해, 음악 이론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 손이 가는 대로 연주하면 곡처럼 들린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명상이나 휴식용 취미로도 선택하기 좋다.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리코더

  • 난이도 ★☆☆☆☆
  • 소 음 ★★☆☆☆

교육 과정에서 많이 다루는 악기라 심리적 장벽이 낮은 편이다. 최근에는 성인을 위한 교재와 악보가 다양해 취미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지법이 플루트, 클라리넷 등과 부분적으로 비슷해서 다른 목관 악기에도 관심이 있다면 리코더가 기본기 익히기에 도움이 된다.

오르페우스의 감성을 담은 리라

  • 난이도 ★★☆☆☆
  • 소 음 ★☆☆☆☆

고대 그리스의 음유시인 오르페우스가 연주하던 미니 하프다. 일반 악보가 없어도 숫자나 손가락 번호로 된 악보를 보고 튕기기만 해도 멜로디가 완성된다. 음색이 청아하며 소리가 작고 부드러워 집에서 혼자 연습하기에 알맞은 악기다.

기타보다 쉽고 간단한 우쿨렐레

  • 난이도 ★★☆☆☆
  • 소 음 ★★☆☆☆

기타보다 줄이 적고 크기가 작아 현악기를 배워보고 싶은 입문자에게 친화적이다. 복잡한 악보 대신 코드 위주의 연주가 가능해, 몇 가지 기본 코드만 익혀도 노래 반주가 가능하다. ‘악기를 연주한다’는 성취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숨으로 불어 멜로디를 완성하는 오카리나

  • 난이도 ★★☆☆☆
  • 소 음 ★★☆☆☆

운지법이 단순한 관악기로, 입김만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음역대가 넓지 않아 초보자도 비교적 빠르게 노래를 완주할 수 있다. 맑고 차분한 소리가 특징이며 작고 가벼워 보관이 쉽다. 멜로디 중심의 연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악기다.

악기 초보자가 연주하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 ➊ 이무진 ‘신호등’
  • ➋ 아이유 ‘밤편지’
  • ➌ 폴킴 ‘안녕’
  • ➍ 두 번째 달 ‘얼음 연못’
  • ➎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 ➏ 윤하 ‘사건의 지평선’
  • ➐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 ➑ 데이식스 ‘HAPPY’
  • ➒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 ➓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 참고 Faber Music ‘Ukulele Basics’, ashthorpe ‘The History of the Kalimba’, 양강석의 악기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