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오늘도
여름이 다가올수록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를 향한 응원과 요청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푸드트럭이 찾아간 현장은 ‘무재해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넥슬렌이다. 무재해 10주년 기념식을 마무리한 후 푸드트럭 앞에 모인 삼구인과 고객사, 협력사 직원들의 눈빛 속에는 현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듬뿍 묻어있었다.
맛있는 간식 드시고 가세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의 문이 활짝 열렸다. 이날의 현장은 울산에 자리한 한국넥슬렌(Korea Nexlene Company, KNC)이다. 한국넥슬렌은 SK지오센트릭과 SABIC(Saudi Arabic Basic Industries Corporation)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으로 100% 독자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Nexlene)’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폴리에틸렌과 비교해 높은 강도, 우수한 가공성, 탁월한 투명성을 지닌 넥슬렌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대주로 꼽힌다.
세계시장을 향해 출사표를 던진 한국넥슬렌의 성장에는 한국넥슬렌과 협력사, 삼구아이앤씨 등 수많은 구성원의 노력이 있었다. 소속은 다르지만 모두가 합심해 한국넥슬렌의 발전을 위해 힘쓴 결과, 2014년 5월 1일부터 2024년 5월 1일까지 10년의 시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다. 무재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 기념식 이후,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 앞에 금세 긴 줄이 늘어섰다. 한여름을 연상시킬 만큼 무더운 날씨였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달래기도 하고, 떡볶이와 어묵 등 든든한 간식을 먹으며 동료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포장 업무를 맡고 있는 임장훈 사원은 “구성원들과 잠시 바람을 쐬며 간식도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여름을 연상시킬 만큼 무더운 날씨였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행복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수록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고나 할까?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1시간 넘게 이어진 푸드트럭 앞에는 동료를 위해 간식 배달을 자처한 구성원들도 있었다. 큰 쟁반에 간식과 음료를 담아 사무실로 들어가던 삼구아이앤씨 이예송 사원은 “업무 현장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다니, 생각지도 못했어요.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요.
앞으로도 우리 현장의 안전이
꾸준히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모든 메뉴가 나갈 때까지 푸드트럭 앞은 고객사, 협력사,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모두의 마음속에 아로새겨질 것이다.
푸드트럭 <고마워요, 오늘도>는 전국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삼구가족과 만나고 있다. 삼구가족 모두가 푸드트럭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행복을 가득 담은 운행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