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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문화 읽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더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길을 찾을 때도 지도 앱이 필요하고, 식당이나 카페에서 키오스크를 쓰는 일은 일상이 됐으며, 카카오톡이 없으면 소통도 어렵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시대다. 시니어들이 알아둬야 할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활용법을 알아본다.
스마트폰 기본 설정하기
*시니어가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인 안드로이드폰 기준으로 안내
디스플레이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밝기 최적화, 편안하게 화면 보기, 글자 크기와 스타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하게 화면 보기’를 누르면 화면의 블루라이트를 제한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소리 및 진동
‘설정’ 앱으로 들어가면 ‘소리 및 진동’ 메뉴가 있고, 소리/진동/무음, 전화벨이 울릴 때 진동도 울림, 알림 소리, 음량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전화가 올 때 전화벨 설정만으로는 부족하다면 ‘전화벨이 울릴 때 진동도 울림’을 선택할 것.
연결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싶다면, ‘설정’ 앱에서 ‘연결’ 메뉴를 누르자. Wi-Fi(와이파이)로 들어가서 ‘사용 안함’을 누르면 ‘사용 중’으로 전환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가 뜬다. 그중 사용할 네트워크를 선택할 것.
카카오톡 활용팁
오픈채팅
오픈채팅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픈채팅에 참여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하단 중앙에서 오픈채팅(겹쳐진 말풍선 모양)을 누르고, ‘검색’을 누른다. 검색창에 대화하고 싶은 주제를 입력하고 돋보기 모양을 누르면 해당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채팅방이 나타난다. 참여하고 싶은 채팅방을 선택하고, ‘그룹 채팅 참여하기’를 누른 후, 오픈채팅방에서 사용할 프로필을 고르면 된다. 검색 키워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검색’ 옆에 있는 ‘지금 뜨는’을 눌러보자.
키오스크 연습은
‘오디놀’과 함께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로 예약, 구매,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한다. 키오스크 앞에만 서면 긴장이 되고, 뒷사람 눈치가 보여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다면 ‘오디놀(하루 5분 디지털 놀이터)’ 앱을 추천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먼저 이름,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한다. ‘키오스크 학습터’를 누르면 음식점, 카페, 생활편의, 금융 총 4가지 항목이 보이고, 선택한 항목을 연습할 수 있다. 둘러보기, 미션, 자유 학습이 있어 앱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삼구 신춘문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