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May

Vol. 187

삼구 LIFE 삼구 GOOD 삼구 이벤트 &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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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규제가 아닌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다짐입니다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이상일 팀장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안전보건팀을 이끄는 이상일 팀장은 안전 앞에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감시자이자, 동료 곁에서는 누구보다 든든한 파트너다. 철두철미한 관리로 구성원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은 청주 현장을 더욱 견고한 안전지대로 만들고, 오늘도 모두가 웃으며 퇴근하는 평온한 하루를 만들어 내고 있다.

청주 현장이 최고인 이유는
우리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同伴)자이기 때문입니다.
안전은 실력이고,
건강이 재산입니다.
매일, 웃으며 퇴근합시다!
자기소개와 함께 우수사원 선정 소감을 들려주세요.

2006년 청주 SK하이닉스 시설팀으로 입사해 2022년부터 안전보건팀에서 일하고 있는 이상일 팀장입니다.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같이 근무하는 안전보건팀 팀원, 청주 사업장 전 구성원 덕분에 우수사원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은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려운 점검이나 활동을 요청해도 항상 긍정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현장 모든 관리자와 팀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 현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삼구 구성원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SK하이닉스의 청주 캠퍼스는 스마트폰부터 AI,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디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Flash)를 생산합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를 설계하고 만드는 두뇌라면 삼구 구성원들은 보이지 않는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까요? 반도체가 차질 없이 생산되도록 현장에 끊임없이 활력을 공급하고,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근육과 신경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주 캠퍼스는 특히 시설관리 업무에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팀장님이 이끄는 안전보건팀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저를 비롯한 안전보건팀은 삼구 구성원의 생명과 일상을 지킵니다. 안전보건팀의 업무는 크게 법적 근거를 필요로 하는 서류 업무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사고를 방지하려는 현장 업무가 수레바퀴처럼 돌아갑니다. 무사고라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현재의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안전을 대하는 구성원들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같지만, 현장에는 늘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TBM, 작업 절차 등을 지키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작업이 늦어져 업무에 지장이 간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장 순찰을 하다 보면 구성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동료의 안녕을 챙기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안전이 단순한 규제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낍니다.

관리자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 원칙이 있나요?

이것은 저의 강점이기도 한데요. 구성원들과 소통을 유연하게 하려고 합니다. 안전관리자로서 일방적으로 지시하기보다 현장의 고충을 먼저 경청하며, 현장 지휘자가 스스로 안전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춥니다. 다만, 생명과 직결된 안전 수칙만큼은 결코 타협할 수 없음을 설득합니다. 현장에서 때로는 까다로운 감시자로, 때로는 든든한 파트너로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업무할 때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덕목이 궁금합니다.

기본기 준수입니다. 현장에서 기본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규칙 이행을 넘어 사고를 저지하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작업에 맞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부터 장비 사용, 주변의 위험 요소 확인, 일을 절차대로 지키려는 마음가짐 등이 모여 사고 예방을 완성합니다. 결국 숙련자와 초보자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기술의 화려함이 아니라 기본을 변함없이 고수하려는 태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요?

바로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작동 여부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우리 현장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현장에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자문합니다. 위험성 평가와 종사자 의견 청취, 작업장 순회 점검, 교육 등과 같은 절차들을 법적 규제로만 여기지 않고 동료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마음으로 대할 때 비로소 빈틈없는 무사고 현장이 완성된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궁금합니다.

사고는 방심의 틈을 파고듭니다. 현장에서 가장 비관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가장 낙관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3無’를 목표로 업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생기지 않는 물리적 안전 ‘무재해’,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는 예방적 안전 ‘무위험’,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일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전 ‘무불안’을 통해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를 가장 견고한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