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과감한 실행으로
안정적인 현장을 도모하다

LX하우시스 천안물류센터 정성조 소장

PROFILE

LX하우시스 천안물류센터
정성조 소장

  • 입사 2019년
  • 신조 신뢰의 첫걸음은 100% 약속 이행!

새로운 변화는 ‘실행’으로부터 시작된다. 신규 사업장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법. LX하우시스 천안물류센터의 정성조 소장은 빠르고 과감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더 좋은 일터, 더 안정적인 현장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Q. 자기소개와 함께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올해 1월 1일부터 이곳에서 운영관리 업무를 도맡고 있습니다. 신규 관리 사업장이기에 업무를 파악하고 재정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동안 물류 현장에서 오래 일했지만, 건축자재 분야는 처음이라 좀 더 업무를 면밀하게 파악하고자 합니다. 첫 시작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우수사원으로 선정해 주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Q. 현장 및 맡으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LX하우시스 천안물류센터는 벽지, 장판, 타일, 바닥재, 하이막스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김해 와 울산, 해외 등의 제조 현장으로부터 들여온 상품을 전국 각 대리점과 시공 현장에 납품합니다. 41명의 구성원이 입출하와 상차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현장소장으로서 안전보건, 인사노무 등 총괄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합니다.
Q. 현장에서 가장 신경 쓰시는 점이 있다면요?
중량물을 많이 다루다 보니 현장 곳곳에서 지게차를 자주 운용합니다. 또한 구성원들의 연령대가 중장년층이 많은 편인데, 무거운 제품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칫 근골격계 부위에 무리가 올 수도 있거든요. 이에 구성원 건강과 현장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위험성평가 심사를 거쳐 더욱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Q. 신규 사업장에 부임한 후 개선하신 점이 있나요?
기존에는 출하가 지연되면서 운송 담당 기사들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출하 업무가 이뤄지도록 사전에 피킹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이 밖에도 비용 절감, 작업 개선, 구성원 사기 진작 등 더 좋은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보완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때는 언제이신가요?
바쁠 때는 하루에 운송 차량이 200대까지 들어오는데요. 기사님들이 “관리사업체가 변경된 후 기존보다 상차작업 속도가 향상되어 차량 대기 시간이 줄었다”, “삼구엘에스로 바뀌고 나서 분위기가 좋아졌다” 등의 이야기를 해주실 때면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낍니다. 저 역시 밝게 인사하며 좋은 관계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요.
Q. 소장님만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주세요.
제 업무의 핵심은 ‘실무 중심’입니다. 저 또한 실무자 출신으로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실천한다면 업무 효율도 높아지고, 구성원과 관리자 간 협업 체계도 더욱 굳건해질 겁니다. 특히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무리한 요청에도 “안 돼”보다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라며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Q. ‘삼구(三具)’를 의미하는 ‘사람, 신용, 신뢰’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덕목을 꼽는다면요?
어떤 현장에서든 저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모든 조직은 결코 혼자서 나아갈 수 없듯, 함께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이행하고 힘을 모으는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신뢰와 신용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Q. 앞으로 꼭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장기적인 목표는 우리 현장을 우수사업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구성원들이 ‘좋은 회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미국 서부 트레일러 일주에 도전할 계획인데요. 에너지를 재충전해서 직장생활과 일상을 더욱 활기차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어떤 현장에서든 저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모든 조직은 결코 혼자서 나아갈 수 없듯,
함께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