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빈틈없이!
조화로운 시설 설비의 조율사!

농심 박정호 소장

PROFILE

농심
박정호 소장

  • 입사 2007년
  • 신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고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3SforU 농심(본사 사옥) 시설 총괄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자산관리사업부 박정호 소장도 17년간 묵묵히 고객 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해 온 성과로 우수사원에 선정됐다. 구성원들과 막힘없이 소통하며 시설 설비를 조화롭게 조율하는 박정호 소장을 소개한다.

제가 우수사원으로 선발된 것은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3SforU에 입사한 지 17년 차입니다. 전기제어팀장을 거쳐 현재는 농심 본사 시설 부문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수사원으로 선발된 것은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업무 현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농심 본사는 약 3만 평 규모로 농심관, 성무관, 도연관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농심과 농심 계열사 외 15개 업체 1,700여 명이 입주하고 있죠. 총 34명의 삼구인이 각 건물의 전기, 방재, 기계 등 시설 및 안전관리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데요. 특히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 건물관리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계획부터 민원 처리, 자재 관리, 보수 이력 관리, 에너지 관리 등 각종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평소 업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출근 이후 각 팀장과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토의 후, 전반적인 시스템을 현장점검합니다. 그리고 오전과 오후에 1회씩 전기실, 기계실, UPS실 등 주요 설비가 있는 현장도 직접 확인하면서 이상 유무에 대해 상호 점검으로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1년에 200건이 넘는 공사 업무와 더불어 각종 서류 작성 및 관련 업무를 검토하며 총괄 관리하고 있습니다.
Q. 근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2008년에 구성원들과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분임조 활동을 했습니다. 저희는 보통 업무를 할 때 품질 관리를 위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데요. 이 때문에 각 설비마다 매뉴얼을 붙여 놓치는 점이 없도록 하고, 안전구획선도 설치해 시각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개선했습니다. 또 신입사원이 실습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교육장도 만들었죠. 업무와 병행해 진행하느라 모두가 힘들었지만, 개선된 현장을 보니 보람 있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Q. 소장님만의 업무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배우려는 자세’입니다. 저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으로 항상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있어요. 지금도 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틈틈이 준비 중입니다. 또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에 있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업무와 관련해 중점을 두고 계신 부분은 무엇일까요?
2022년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고객사와 협력해 화기, 중장비를 다루는 등 유해위험 작업 시에는 반드시 ‘안전작업허가’ 프로세스를 거쳐 작업에 임합니다.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Q. 앞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첫 번째는 올 한 해 재해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두 번째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GSI)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 주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