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현장시점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은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쇼핑 명소로 거듭났다. 한 공간이 흔들림 없이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꾸준히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하는 법. 삼구아이앤씨 구성원들은 ‘국내 최초 패션 아울렛’이라는 명성과 헤리티지를 이어가기 위해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패션 유통에 혁신을 불어온 ‘가치 소비’ 명소
2001년 오픈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 패션 유통에 혁신을 불러왔다. 유명 브랜드의 고품질 상품을 365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대형 쇼핑몰을 선보였는데, 기존 아울렛 매장들이 교외에 위치한 것과 달리 도심 한복판에 터를 잡으며 접근성까지 높였다. 개점 이후에는 2004년 2관, 2012년 3관까지
확대 오픈하며 총규모 4만여 평에 걸쳐 폭넓은 쇼핑·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국내외 패션 브랜드는 물론 리빙, F&B, 키즈테마파크, 서점 등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를 보유한 가치 소비의 명소이자 ‘국민 아울렛’으로 거듭났다. 최근 삼구아이앤씨는 48명의 구성원들이 마리오아울렛의
운영 및 관리 업무를 도맡아 쇼핑의 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설팀, 보안팀, 미화팀이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주말에는 외국인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사업장인데요.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시흥, 광명 등 서남권 지역 고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업소인 만큼 소방, 전기 등의 안전 관리와 미화,
보안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전기설비의 유지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팀 양희권 과장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자 모든 구성원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울렛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선보였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십 강화
마리오아울렛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소한 문제 하나가 고객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업무의 핵심은 ‘협업’이다. 호흡이 어긋나지 않도록 각 부서가 따로 또 같이 힘을 모은다. 시설팀은 수시로 전기설비 과부하 등의 위험 요소를 체크하며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 보안팀의 경우 사무동 위주로 업무를 이어가되 24시간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미화팀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한 관리를 꼼꼼히 한다.
삼구아이앤씨는 고객사의 기대와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 그 비결로 ‘활발한 소통’을 꼽았다. 고객사 파트별 담당자와 매일 의견을 나누며 파트너십을 탄탄히 구축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마리오아울렛의 경영 방침이나 기조에 발맞춰 고객 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그동안 마리오아울렛은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패션 유통을 혁신해왔습니다. 삼구아이앤씨 또한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마리오아울렛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내에 아울렛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선보인 마리오아울렛처럼 삼구아이앤씨 또한 전과 다른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운영 및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