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전문성과 안전의식으로
현장을 Value Up!
WORKMATE
한국넥슬렌의 무재해 10년의 역사, 그 뒤에는 삼구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배어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한국넥슬렌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그게 저희의 임무니까요”라고 말하는 삼구 구성원들의 각오에서 현장을 향한 애정과 의지가 물씬 느껴진다. 개개인의 우수한 역량과 안전의식으로 현장을 지켜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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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및 담당 업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이융구 소장 한국넥슬렌 울산공장이 상업운전을 시작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소장을 맡고 있는 이융구입니다. 현장에서 삼구인들은 포장, 출하, 생산지원 3개 파트를 담당하는데요. 각 팀장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현장 인원 배치, 작업 환경의 안전 상태를 파악하는 등 현장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 김덕희 안전팀장 2014년 2월에 입사한 김덕희 팀장입니다. 생산반장으로 6년의 시간을 보냈고, 안전팀장으로 근무한 지 약 4년이 되어 갑니다. 현장 전반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박기웅 생산지원팀장 SK 지오센트릭 폴리머포장출하본부에서 근무하다 2014년에 한국넥슬렌 울산공장으로 오게 된 박기웅 팀장입니다. 고객사와의 협업, 설비 관련 업무 관리를 진행합니다.
- 한정일 생산지원조장 2016년 3월에 입사한 한정일 조장입니다. 박기웅 생산지원팀장님과 함께 고객사 업무 협조 및 생산 현장을 관리합니다.
- 탁한근 포장반장 2014년 3월부터 한국넥슬렌 울산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탁한근 반장입니다. 포장 작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이승우 프로 2017년 10월에 입사한 이승우입니다. 컨테이너 상하차/이적 작업을 위한 대형장비인 리치스태커 기사로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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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현장만의 차별점이나 강점이 있다면요?
- 이융구 소장 우리 현장 내 삼구 구성원들은 각자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많습니다. 직원 한 분 한 분이 높은 수준의 전문 기술을 갖고 있죠. 남다른 책임감과 노하우를 갖췄기에 장기근속자도 많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이나 업무 공유 등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죠.
남다른 책임감과 노하우를
갖췄기에 장기근속자도 많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이나 업무 공유 등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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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순간을 소개해 주세요.
- 이융구 소장 다른 협력사 직원분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같은 현장에 근무하고 있던 우리 삼구인들이 달려가 5~10분씩 교대로 돌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정말 다행히도 그분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현장 대내외에서 삼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죠.
- 김덕희 안전팀장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진행된 POE 생산은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생산팀과 같이 들어가 밤을 새워가며 시운전을 거쳐 정상 가동을 한 그 순간이 잊히지 않습니다.
- 박기웅 생산지원팀장 현장 업무는 늘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있는데요. 지난 4월 말에 삼구인화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이 생각납니다. 구성원들과 삼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어요.
- 한정일 생산지원조장 2018년에 제품 생산 과정에서 첨가제를 넣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첨가제를 넣을 때는 정확한 명칭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정량을 투입해야 하죠. 어느 심야 시간에 작업할 때 잘못된 정보가 온 것 같아 다시 확인했고, 다행히 바로 잡아서 생산 과정에 오류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 탁한근 포장반장 삼구 구성원들은 안전의식이 투철한데요. 우리 현장에서 최근 달성한 10년 무재해 기록이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승우 프로 입사 3년 차에 코로나19를 겪었습니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분리 근무로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근무했는데, 업무수행능력은 오히려 향상됐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직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10년 무재해의 대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정신을 무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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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업무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 이융구 소장 조직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10년 무재해의 대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정신을 무장하겠습니다.
- 김덕희 안전팀장 새로운 공정을 증설하기 위해 신규 설비 추가 및 일부 설비를 개선하는 ‘밸류 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실 건설보다 증설이 더 위험한 작업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무사고로 해당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 박기웅 생산지원팀장 20여 년의 현장 업무를 하며 얻은 교훈이 있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구성원들과 하나 되어 생산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정일 생산지원조장 개인적으로 이제 정년이 3년 정도 남았는데요. 안전하게 정년을 마무리하고 싶고, 퇴사 후에도 우리 현장이 계속 무재해라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 탁한근 포장반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TBM(Tool Box Meeting) 등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요. 이러한 자세를 바탕으로 밸류 업 프로젝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 이승우 프로 뭐니 뭐니 해도 현장에서는 안전이 제일입니다. 10년 무사고의 기세를 이어나가 15년, 20년 그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삼구인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