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빌딩

수많은 빌딩이 늘어선 마곡지구의 중심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빌딩’으로 불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쿠쿠마곡빌딩이다. 마곡지구 안에서도 가장 상권이 활성화돼 있는 5호선 발산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연면적 31,856㎡ 규모로 지하 6층, 지상 12층으로 구성돼 있다. 주차 공간도 272대로 넉넉하다.
절제미가 돋보이는 외관과 내실 있는 편의시설을 갖춘 쿠쿠마곡빌딩에는 항공사, 보험사, 병원, 식당, 약국, 피트니스센터 등이 두루 입주해 있다. 복도와 엘리베이터에도 냉난방 시설이 완비돼 있어 사무 공간 밖에서도 쾌적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쿠쿠마곡빌딩의 특장점이다.
은원명 소장을 비롯한 삼구 구성원들은 에너지 효율 관리, 시설 관리 및 운영, 환경 업무 전반등 쿠쿠마곡빌딩이 프리미엄 빌딩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데 필요한 각종 관리 업무를 총괄 담당한다.

쿠쿠마곡빌딩에는 항공사, 보험사, 병원, 식당, 약국,
피트니스센터 등이 두루 입주해 있다.

선제적으로, 신속 정확하게

강서구 교통 요지에 위치한 쿠쿠마곡빌딩에는 입주사 임직원 외 방문객도 적지 않다. 이용객 중심으로 조성된 공간인 만큼 은원명 소장과 삼구인들은 ‘선제적으로, 신속 정확하게’ 업무에 임한다. 은원명 소장은 매일 업무 개시 전 시설팀 구성원들과 회의한다. 당면 현안을 공유하는 목적도 있지만, 애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하고도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구성원들과 집단지성을 발휘하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선제적으로 조치합니다. 빌딩 내 소방시설을 자체적으로 일제 점검하고 여러 미비점을 보완한 일이 대표적인데요. 덕분에 올 상반기 소방서에 보고되는 정기 소방작동점검에서 지적사항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본 고객사에서 우리 구성원들에게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했죠.”

자부심의 근원은 ‘민들레 홀씨’

올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유독 많이 내렸다. 쿠쿠마곡빌딩은 배수관로 준설공사를 미리 해둔 덕분에 별다른 피해 없이 이 시기를 넘겼다. 아울러 신규 입주사의 입점 전, 전체 설비를 점검하고 지하 횡주관에 추가 앵커를 설치하는 등의 대비책도 실행에 옮겼다.
“업무 프로세스 역시 효율적인 방향으로 수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청소용품 창고를 열쇠로만 여닫을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열쇠가 없는 구성원은 필요한 청소용품을 제때 꺼내지 못하기도 했고, 열쇠 분실로 인해 업무 지장이 초래되기도 했습니다. 문제를 인지하자마자 곧바로 창고 문을 디지털 도어락으로 변경했습니다. 업무 효율뿐만 아니라 환경을 담당하는 구성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한결 높아졌음은 물론입니다.”
‘사람 인(人)’들로 만들어진 삼구의 심볼, 민들레 홀씨의 의미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은원명 소장과 구성원들은 삼구라는 이름에 자부심과 애사심을 느낀다고. 각자가 ‘민들레 홀씨’와 같은 사람(人)이 되어 전문성과 밝고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널리 퍼트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삼구 구성원들은 쿠쿠마곡빌딩이 프리미엄 빌딩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데 필요한 각종 관리 업무를 총괄 담당한다.